에어컨 싫어! 나는..
2011.07.25 22:46 eerieN Edit
어제 밤엔 이상하게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새벽 네다섯시까지 거의 잠을 못자고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발버둥 치고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체온을 재보니 35.5도. 저체온증으로 진단하는 체온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참동안 운동을 하고 이불로 몸을 싸매서 체온을 올린 후에야 잠들 수 있었다.
기술이 있어서 냉난방을 하는 것은 그렇다 일단 그렇다 치더라도,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것은 당연한데 과도하게 온도를 강제해 버려서 냉방병에 걸리는 것은 대체 무슨 아이러니인지.
덕분에 훈련소에서 망쳐온 목은 여전히 호전될 기미가 안보이고, 안그래도 비염이 있는 호흡기는 더 힘들기만 하다.
에어컨이 정말 너무 싫다. 개인 공간에서 원하는 대로 에어컨 틀고 있는거야 뭐라 할 수 없겠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 공간에서만이라도 26도나 28도 정도로 강제하는 법안이라도 생겼으면 좋겠다. 안그래도 온난화 때문에 난리면서.
퇴근하는 길에 버스 안에서도 에어컨은 항상 빵빵하게 돌아간다. 미친 에어컨.
28도로 살고 있는데 죽겠음요 -_-;;
어이없는 건 에어컨 틀어서 28도 ㅠㅠㅋㅋㅋ
감기 조심하시게~